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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인문학 - 새벽에 홀로 깨어 나를 만나는

다산초당(다산북스)

김승호 지음

2017-04-03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일생에 한 번은 명상을 만나라!”
‘명상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가?’내면의 질서를 되찾고 삶을 변화시키는 명상의 모든 것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인생 전반에 걸쳐 해결해야 할 모든 사람의 화두이다.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될까?’ 혹은 ‘잘못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명상이 그 답을 줄 수 있다. 명상은 참선, 수행, 묵상, 마음챙김, 마인드풀니스 등 다양한 어휘로 불린다. 이 모든 말을 포괄하는 것이 바로 명상(瞑想, meditation)이다.
그러나 정작 개인이 홀로 명상을 시작하려 하면 어느 것을 따라하면 좋을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 점을 안타까워한 저자는 60년의 수련을 통해 깨달은 명상의 정의와 올바른 명상법, 그리고 유불선(儒佛禪)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명상의 지혜를 고전을 통해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특히 주역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을 수련하는 명상을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언어이다. 50년간 주역 연구에 매진해온 초운 선생은 명상의 비법을 정리함과 동시에 주역의 언어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명쾌한 해석을 전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을 찾아 삶을 적극적으로 운용해나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명상을 이토록 명쾌하게 풀어준 책은 이제껏 없었다!
― 주역의 대가 초운 선생이 들려주는 60년 명상의 정수!


세계적으로 명상 열풍이 거세다. 과거에는 명상을 도인들이나 하는 수련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를 비롯,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팝스타 레이디 가가,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 같은 사람들도 명상을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에서는 건강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명상을 권고하며,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기업체들도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구성원들이 하루 중 단 몇 분이라도 명상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명상이 이렇게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명상은 최상의 휴식이자 내면을 다스리는 수련이다. 따라서 명상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집중력이 좋아지고 더 나아가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루 중 단 몇 분이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지금 잘못 살고 있는 것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현대인에게는 명상이 더욱 필요하다.
그러나 막상 명상을 하려 해도 명상을 어떻게 하는지, 얼마나 해야 하는지, 깨달음이 대체 무엇인지 막연할 뿐이다. 또한 알려져 있는 명상법들이 워낙 다양하고 주장하는 바도 달라, 어느 것을 따라야 할지 막막해진다. 50년간 주역을 연구하고, 그보다 더 전부터 60여 년간 명상 수련을 해온 저자는 이런 점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명상 인문학』을 썼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명상 전반을 아우르는 기초 원리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명상법을 소개하고, 명상의 모호한 점들을 주역으로 명쾌하게 풀어준다.

“명상은 고도의 중용이다”
― 깨달음의 좌선과 불로장생의 신선술, 모든 명상법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원리


명상은 물질과 정신을 모두 아우르며 안팎으로 균형을 찾고, 조화를 이루도록 만드는 고도의 중용이다. 또한 명상은 삶에 휩쓸리며 상실한 인간성을 온전하게 회복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원초적인 평온함을 되찾는 명상 수련은 인간의 불안함과 조급증에서 기인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
명상은 그 목적에 따라 크게 두 갈래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깨달음을 목적으로 한 좌선(坐禪)이며, 다른 하나는 불로장생의 신체를 만드는 신선술(神仙術)이다. 좌선은 영혼과 정신을 아우르는 수련이고, 신선술은 육신, 즉 신체를 단련하는 수련법이다. 따라서 명상의 목적에 따라 기법도 다양하게 나뉘며 그 수단과 강조점이 각각 달라진다.
저자는 음양의 원리가 명상의 모든 목적과 방법을 아우른다고 말한다. 좌선과 신선술의 차이뿐 아니라 고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명상을 언급한 선현의 말들도 이 원리에 입각해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저자는 명상이란 음과 양이 평형 상태를 유지하는 것, 즉 중용의 도를 추구하는 수련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음양의 원리를 명상에 적용하는 것을 읽어가다 보면 명상의 정의와 그 기원을 알게 된다. 가만히 있는 것이 왜 어려운지, 명상을 꼭 앉아서 해야 하는지, 신선들이 왜 산에 있다고 알려진 것인지, 왜 단전에 호흡을 집중하라고 하는지 등 그동안 명상에 대해 가져왔던 많은 궁금증이 해결될 것이다.

낯설고 막연하기만 했던 명상이 쉽고 확실해진다!
― 명상의 정의와 기초 원리에서 유의점까지, 모두를 위한 명상책


명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많이 다루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명상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또 어떤 관점으로 접근하는가에 따라 수련의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왜 명상을 하는가?>에서는 인류가 명상을 어떤 시각으로 접근해왔는지 예화와 고전을 통해 설명한다. 과학 이론이나 현실적인 예시를 차용해 명상의 원리를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한편, 명상이 성립하기 위한 기본 전제를 고전 속 문장에서 찾아내 들려준다.
제2부 <명상은 어떻게 하는가>는 명상 수련을 시작하는 단계의 사람들을 위한 기초 정보들을 담고 있다. 음양이론이 명상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원리를 설명하고 명상의 기본적인 실행법을 알려준다. 음악을 들으며 명상하는 것이 좋은지, 명상이 잘되는 장소가 따로 있는지, 최소 몇 분을 해야 명상이라고 할 수 있는지 등, 명상을 하면서 갖게 되는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제3부 <일상으로의 확장>은 명상 중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들과 궁금증, 주의점 등을 다룬다. 자신의 삶과 조화를 이루면서 명상할 수 있도록 각자의 중용이 어디쯤인지를 알려주고, 자칫 올바르지 못한 명상으로 겪을 수 있는 ‘상기증’이나 ‘명상 중독’ 등의 증세도 주지시킨다. 그뿐 아니라 명상을 더 깊게 이끌어주는 방편들을 소개해 명상 수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준다.
제4부 <깊은 곳으로 나아가라>는 앞의 1∼3부에서 언급한 내용 중 좀 더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목표점에 대해 다시 다룬다. 명상의 목적이 실현되기 위해 먼저 달성해야 할 신체적, 정신적 목표를 주역의 괘상 13개로 자세히 풀어준다. 이 책을 통해 명상 초보자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명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미 오랜 시간 명상해온 사람은 더 깊은 명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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